2019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2020 Fall 미국 대학원을 준비하기 시작했다. 미국 대학원을 언제부터 생각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3학년 때부터 막연하게 대학원을 생각하다가, 취업을 생각하다가, 국내 대학원을 생각하다가, 다시 미국 대학원을 생각하게 된 것 같다.디자인 비전공자였기 때문에 UX 취업을 위해 대학원을 생각했고, 국내는 알아보다보니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갈 필요가 없어보였다. 거의 졸업 후 UX 리서쳐나 기획자로 가고 있었다. (해외 대학원 준비 후 국내에서 일을 잠깐 했는데, 결과적으로 비디자인 출신이 UX 디자이너로 취업하는 게 불가능은 아니었다.)어차피 석사를 해야 한다면 미국으로 가서 더 좋은 곳에서 취업하는 게 어떨까하는, 드는 노력과 비용에 비하면 가벼운 마음이었다.그리고..